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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험대] 이낙연 24세女 박성민 당 최고위원에 깜짝 발탁

by 공공기관정보 2020. 9. 1.

더불어민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선임된 박성민 청년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당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대변인단,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정책위의장에는 당 정책위 수석부위원장을 역임한 한정애 의원(3선·서울 강서병)이, 사무총장에는 박광온 의원(3선·경기 수원정)이 임명됐다고 최인호 수석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최 대변인에 따르면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박성민 전 청년대변인과 박홍배 한국노총 금융노조위원장이 임명됐습니다.
박 전 청년대변인은 올해 24세로 지난해 9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청년 대변인으로 선발됐습니다.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재학 중인 박 전 청년대변인은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운영위원, 용인시 청년정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 청년참여 플랫폼 정책추진단에서 활동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박 전 청년대변인 지명에 대해 "그동안 당에서 청년대변인으로서 여러 역할들을 훌륭하게 잘 수행했고, 당 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청년이자 여성으로서 젠더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가감없이 소통하며 당에 건의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박홍배 위원장의 최고위원 지명에 대해선 "저를 포함해 박 위원장은 부산 출신"이라며 "정무직 당직자 임명 과정에서 출신지역을 상당히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이번에 정책위의장에 선임된 한정애 의원과 정무실장으로 임명된 김영배 의원도 부산과 인연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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