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태풍 마이삭에 1명 사망시설피해 858건

by 공공기관정보 2020. 9. 3.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온 강풍과 집중호우로 1명이 숨지고 이재민 22명이 발생했습니다.
시설물 피해는 850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마이삭 영향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1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재민은 17가구 22명이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에서 일시 대피한 인원은 1505가구 2280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1415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공시설 피해가 295건, 사유시설은 563건입니다.


사유시설 피해는 주택침수 28건, 주택파손 25건, 지붕파손 51건, 차량침수 11건, 간판파손 138건, 건물외벽 파손 44건, 선박 침몰 1건 등입니다.
공공시설 가운데 신고리원전 4기의 운영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이밖에 도로침수 24건, 가로수 파손 11건, 신호등 파손 34건, 가로등 파손 21건, 전신주 파손 19건 등이 발생했습니다.


정전 피해는 모두 12만1949가구가 겪었습니다.
이 가운데 31.2%에 해당하는 3만7990가구는 응급복구가 완료됐으나 나머지 8만3959가구는 복구되지 않아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부산과 경남, 전남, 대구 등에서 도루 95곳이 통제됐습니다.


북한산·다도해·무등산 등 22개 국립공원에서 614개 탐방로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