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3일) 200명 이하로 떨어지며 확산세가 꺾였었습니다.
다만 중증환자수가 증가하면서 연장여부에 대한 정부의 고심이 깊은 상황입니다.방역당국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수도권 거리두기를 회의 안건으로 올려 논의합니다.결과는 중대본 1차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오전 11시 브리핑에서 발표합니다.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총 8일간 수도권의 방역 수위를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지난달 중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다.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을 비롯해 휴게음식점, 제과점에서는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고 있습니다.
또 스타벅스 등 프랜차이즈형 커피점의 경우 아예 매장 내에서는 음료를 마실 수 없습니다.또 필라테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확진자 증가 추이만 놓고 보면 다소 진정됐다고 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3주째 세 자릿수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서다.또 중증환자가 연일 급증하며 전날 154명까지 증가한 만큼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것도 거리두기 연장 주장의 또 다른 이유다.이와 관련,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확진자가 줄어도 감염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감염자 비율이 떨어지지 않으면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한편, 정부는 코로나19 의료 대응 체계 및 방역망이 감당할 수 있도록 신규 확진자를 100명 이하로 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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