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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영양팀서 17명 무더기 확진

by 공공기관정보 2020. 9. 10.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 입구에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안내문이 부착돼 있습니다.
이 병원에서 근무하던 협력업체 직원, 환자,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며 병원 측은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코호트(동일집단)로 묶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도 시행합니다.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17명이 집단 발생했습니다.세브란스병원은 10일 "재활병원 71병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오늘부터 외래 진료와 치료를 중단한다"며 "환자 이동도 전면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이날 확진된 인원은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간호사 등입니다.
이에 따라 세브란스병원은 역학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재활병원을 선제적으로 코호트(동일집단)로 묶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직원에 대한 전수 검사도 시행합니다.또 재활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늘어났습니다.확진자는 재활병원과 영양팀에서 각각 발생했습니다.
특히 영양팀에서 총 10명이 확진됐으며, 재활팀에서는 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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