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미화가 자녀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9일 재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미화 가족의 일상 모습이 전해졌습니다.
김미화는 2005년 이혼 후 2년 뒤 지금의 남편 윤승호 교수와 재혼했습니다.
김미화는 재혼과 동시에 두 친딸 외에 발달장애 아들과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슬하에 네 자녀를 두었습니다.
김미화는 현재 용인 ‘김미화 마을’에서 펜션 카페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김미화 막내딸 윤예림은 오빠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오빠가 가끔은 동생 같을 때도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런 느낌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오빠가 저 보고 아줌마, 엄마라고 부를 때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김미화는 “아이들이 착합니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 집 안에 한 사람 있습니다.
이런 모습이 부모로서 좋습니다.
아이들이 시집가서 어떻게 변할지, 환경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오빠를 받아들이고 오빠를 위해서 마음을 쓴다는 게 저는 정말 흐뭇하다”고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김미화는 첫 출근한 아들을 위해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오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가는 버스를 타서 몇 시간 돌아서 온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못 보고 시력이 안 좋습니다.
그래서 두려운데 저나 남편의 생각은 진희가 혼자 남았을 때, 그때를 생각한다”고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한편 여기서 방송에는 김미화, 윤승호 교수를 이어준 조갑경, 홍서범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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