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이슈탐험대] 배우 김원해 확진판정 오만석 자가격리연예계 덮친 코로나

by 공공기관정보 2020. 8. 21.

배우 서성종에 이어 배우 허동원과 김원해까지 20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연예계에도 코로나 우려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허동원과 김원해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서성종과 연극 ‘짬뽕’에 함께 출연했거나 출연 예정이었습니다.
허동원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20일 공식입장을 내고 “허동원이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다”며 “19일 오전 검사 결과 (연극에 함께 출연하는) 출연진으로부터 감염된 2차 감염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허동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송해 추가적인 재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출연 중인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도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으며, 금일 양성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다”고 했습니다.


앞서 KBS 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와 연극 ‘짬뽕’에 출연하는 서성종도 지난 19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원해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원해의 소속사 더블에스지컴퍼니 측은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고 했습니다.


김원해는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아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원해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우 오만석도 확진자 접촉 ‘자가격리’
배우 오만석도 확진자 밀접 접촉잘고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오만석은 이날 20일 오전 6시30분쯤부터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진행된 '장르만 코미디' 촬영에 임하던 중,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이 확인돼 촬영을 중단했습니다.
오만석은 확진 판정을 받은 허동원을 분장했던 분장사와 지난 17일 2시간 가량 밀접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만석 소속사 측은 연예매체를 통해 “당시 분장사는 마스크를 착용했고, 오만석은 마스크를 미착용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허동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결과를 받았습니다.
허동원이 출연하는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현재 허동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이송해 추가적인 재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허동원은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 중으로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은 직후 드라마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을 알렸으며, 금일 양성판정 결과 또한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허동원의 매니저 또한 19일에 검사를 진행했으며 금일 음성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
위와 같은 사실을 안내 드리며, 허동원은 계속해서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를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배우 김원해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한 입장문
배우 김원해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원해는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짬뽕'의 출연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사 대상자는 아니었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9일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습니다.
20일 오후 김원해는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습 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추후 병상이 확보되는 대로 병원으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현재 김원해가 출연 중인 연극 '짬뽕' 측에도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검사 진행 상황과 양성판정 결과를 즉시 공유했습니다.
함께 스케줄을 진행한 김원해의 매니저 또한 같은 날 검사를 진행했으며, 매니저는 음성 판정을 안내받았습니다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