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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따상 간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첫날 164조 몰려

by 공공기관정보 2020. 9. 2.

데일리한국 이윤희 하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카카오게임즈의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 첫날 16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렸습니다.1일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관사와 인수회사를 통해 들어온 청약 주식 수량은 총 13억6783만5610주로 집계됐습니다.이에 따라 첫날 통합 경쟁률은 427.45대 1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팜의 최종 통합 경쟁률(323대 1)을 청약 하루 만에 이미 넘어선 것입니다.청약 증거금은 총 16조4140억2732만원이 모집됐습니다.회사별로 보면 물량이 적었던 KB증권의 청약 경쟁률이 593.91대 1로 가장 높았습니다.
삼성증권은 491.24대 1을 기록했습니다.오전 11시 가장 늦게 청약을 시작한 한국투자증권은 36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다른 증권사들은 오전 8시에 청약을 시작했습니다.한때 투자자 접속이 폭주해 온라인 청약 시스템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이날 오전 9시34분 온라인 청약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 뒤 약 20분 만에 재개하기도 했습니다.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의 경우 첫날 투자자들이 경쟁률을 살피는 등 '눈치게임'을 벌이면서 첫날보다 둘째 날에 수요가 몰린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감안하면 오는 2일 청약을 마감하는 카카오게임즈가 사상 최고 경쟁률을 경신할 수 있다는 전망도 하고 있습니다.SK바이오팜의 경험을 토대로 ‘따상’을 기대한 투자자들이 몰린 탓입니다.
투자기간이 초단기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공모주 투자는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투자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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