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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험대] 빌게이츠 코로나로 수백만명 더 사망 2021년 말 종식

by 공공기관정보 2020. 8. 20.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내년 말쯤 종식(終熄)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코로나 사태로 무너진 의료 시스템과 취약한 경제 상황으로 인해 수백만명이 더 사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빌 게이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회장.
게이츠 회장은 18일(현지 시각) 공개된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 “(내년 말까지 발생할 코로나 사망 피해 대부분은) 질병 그 자체가 아니라 이미 어려움에 봉착한 의료보건 시스템·경제 상황 등 간접적인 원인으로 발생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게이츠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정치 논쟁화해 피해를 키운 미국, 바이러스와 관련된 확인되지 않은 정보들의 확산 등을 예로 들며 이 같은 요인이 코로나 차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 말쯤엔 코로나에 효과적인 백신이 대량 생산되면서 전 세계 인구 상당수가 예방접종을 통해 전염병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게이츠 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인한 피해가 빈국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부유한 국가들이 코로나 백신을 사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적으로 150개 이상의 코로나 백신이 개발 중에 있으며, 최종 임상 시험 단계에 오른 것은 6개라고 전했습니다.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은 코로나 백신 개발을 위해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수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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