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험대] 단독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서 코로나 확진자 발생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 전경.
/SK하이닉스 룸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이 확진자는 반도체 공장에 출입하지 않는 사무직 직원이기 때문에 공장 가동에는 전혀 차질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20일 업계와 SK하이닉스(000660) 를 종합하면, 이날 오전 이천캠퍼스 R&D(연구개발)센터 4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1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측은 해당 층 전체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즉각 귀가 조치시켰습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반도체 공장 클린룸은 바이러스 머물거나 전파되기 어렵게 공기순환이 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공장 가동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직원 안전을 위해 방역 등 조치를 철저히 하고 향후 추가 확진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