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히든싱어6' 셔누 모창능력자 출격…"비 때문에 꿈 바꿨다"

'히든싱어6' 1
'히든싱어6'에 셔누가 깜짝 등장했습니다.지난 4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6'에서는 비가 원조 가수로 출연한 가운데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모창능력자로 출격,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이날 2라운드에서 셔누의 정체가 공개됐습니다.
셔누는 4번 통 안에서 나왔고, 비는 그를 보자마자 놀라워했습니다.
셔누는 1라운드에서 1표 차로 탈락을 면했지만, 2라운드에서는 아쉽게 탈락자로 호명됐습니다.셔누는 "저는 '워너 비 손현우'입니다"라고 자기 소개를 했습니다.
그는 "비 형님을 보면서 제 꿈을 바꿨다"며 "'히든싱어6'에 형님 편이 있다고 해서 직접 지원해 참가하게 됐다"고 털어놨습니다.셔누는 비를 보고 진로를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합숙 도중에 '나쁜남자'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저렇게 따라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습니다.
그래서 가수로 꿈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비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때 셔누가 눈에 들어왔는데 본인이 그런 설명을 하더라.
자랑스러운 후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셔누는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비의 팬이라고.
셔누가 저를 좋아하는 걸 아니까 우연히 행사가 겹칠 때 팬들이 저도 응원해 주더라.
셔누 팬들이 10대라 저를 잘 모를 텐데 감동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셔누는 "무대를 같이 한 비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라는 MC 전현무의 질문에 "정말 영광이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