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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뒤이은 여성 감독의 저력···‘69세’ ‘남매의 여름밤’ 해외

by 공공기관정보 2020. 9. 6.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으로 지난달 나란히 개봉해 호평받고 있는 영화 <69세>와 <남매의 여름밤>에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일 배급사들에 따르면 임선애 감독의 <69세>는 오는 10일 중국의 유일한 여성영화제인 제4회 더 원 국제 여성영화제(The ONE International Women’s Film Festival)에 초청받았습니다.
10월에는 이스라엘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하이파 국제영화제에서, 11월에는 터키의 국제죄와벌영화제(International Crime and Punishment Film Festival)에서 상영됩니다.
제15회 런던한국영화제·제8회 브뤼셀한국영화제·뉴욕아시안영화제·싱가포르 퍼스펙티브 영화제 등에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펄락’은 스페인에서 개봉하지 않은 올해의 가장 뛰어난 장편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지난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셀린 시아마 감독의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등이 초청된 바 있습니다.
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제39회 밴쿠버국제영화제에서는 동아시아에서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하는 게이트웨이 섹션에서 상영됩니다.
미국 뉴욕아시안영화제 경쟁 부문·내슈빌영화제 신인 감독상 부문·폴란드 뉴호라이즌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에 진출했고, 스위스 취리히영화제·일본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 등에서도 초청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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