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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험대] 이낙연 의원 코로나19 음성 판정

by 공공기관정보 2020. 8. 19.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인 이낙연 의원이 전날인 18일 오후 늦게 받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결과가 19일 오전 나왔습니다.
이 의원이 음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일단 정치권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전 정세균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등을 비롯, 진영 행정 안전부 장관, 추미애 법무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최재성 정무수석,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 등을 두루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이 의원은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방송사 가 쓴 마이크·의자 등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같은날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또 지난달 1일 의정부의 한 지역 행사에서 확진자가 나와 함께 참여했던 이 의원 등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들은 자가 격리에 들어갔었습니다..


이 의원 측은 "이 후보가 지난 17일 아침에 출연했던 CBS 라디오 '김현정의 쇼'에 먼저 출연했던 이가 오늘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 후보는 악수 등 확진자와 신체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했던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했습니다.
또 이 의원 측은 "직접 접촉으로 인한 무료검사 대상이 아니지만, 위험성을 고려해 밤늦게 국립의료원을 찾아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월 이 의원은 유세 차 방문했던 한 노인복지관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자가격리를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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