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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험대] 전처는 꽃뱀허언증 사생활 논란에 박상철이 한 말

by 공공기관정보 2020. 8. 30.

가수 박상철이 방송을 통해 최근 사생활 논란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반면 박상철의 아내는 “박상철이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고 반박해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29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20여 년간 트로트계의 황태자로 군림한 가수 박상철 사생활에 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작진은 박상철의 숨겨진 부인이었다는 여인을 찾았습니다.


그녀는 과거 자신이 씻을 수 없는 죄를 짓고 10여 년간 남편의 그림자처럼 살았다고 고백했습니다.오랜 설득 끝에 모습을 드러낸 여인은 제작진에게 한 남성의 목소리가 담긴 음성 파일을 건넸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자신의 남편이라고 했습니다.


이 여인의 남편은 트로트 가수 박상철이었습니다.박상철의 두 번째 부인이라고 한 여인은 10여 년간 폭언에 시달려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인은 지난해 7월 딸과 함께 집을 나와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아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집을 나올 당시 폭언과 폭행 때문에 경찰까지 출동했다고 합니다.박상철의 딸은 아빠가 찾아올까 봐 두렵다고 했습니다.
전혀 다른 모습”이라고 했습니다.


이웃 주민들도 “싸우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이 같은 주장에 대해 박상철은 “허언증 환자하고 싸우고 있습니다.
미저리고 꽃뱀”이라며 모녀가 꾸민 거짓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상철은 “공식적 허언증입니다.
여기서 더 뭘 어떻게 하냐”며 억울해했습니다.박상철은 이어 “오히려 내가 맞았다”며 “내가 고막이 터지자 스스로 자기를 자해했다”고 했습니다.
박상철은 두 번째 부인이 ‘무조건’으로 인기몰이 중이던 당시 명품을 선물하며 계획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내가 잘못한 게 있다면 그 사람을 만난 것”이라고 했습니다.박상철의 이 같은 주장에 두 번째 부인은 “말도 안 됩니다.
오히려 박상철이 팬카페에서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번째 부인은 스물일곱 살이었던 자신에게 유부남이었던 박상철이 먼저 접근해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고 내연관계를 유지하며 혼외자까지 낳기를 원했다고 했습니다.결국 2014년 첫 번째 부인과 파경을 맞은 박상철은 2년 뒤 두 번째 부인과 혼인신고를 하고 엄마 성을 따르던 딸을 자신의 호적에 올렸습니다.
두 번째 부인은 박상철이 전처와 두 집 살림을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천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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